[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직장인 A씨(30대, 여성)의 경우 눈 아래 지방이 과도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다크서클과 눈밑 주름으로 인해 피곤한 인상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피곤하냐는 질문에 고민이 많다.
과거에는 중년층의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잦은 야근 등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20~30대에서도 눈밑지방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안 얼굴을 원하는 젊은층도 안티에이징 차원에서 눈밑지방제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담리더스피부과 정성태 원장은 "이처럼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눈밑지방제거는 눈밑 골격, 근육과 결막, 눈밑지방의 형태, 피부탄력 등을 고려해 정교하고 세밀하게 이뤄져야 하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피부절개식 눈밑지방제거술은 절개 부위에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애교살이 없어지거나 변형되어 인상이 바뀌는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리더스 레이저 눈밑지방제거술은 흉터나 눈매의 변화가 없고, 시술 후 멍이나 부기가 크게 생기지 않는다. 게다가 애교살도 뚜렷해지고, 다크서클도 호전되는 등의 효과가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기존 눈밑지방제거 및 눈밑지방재배치에 비해 높다.
청담리더스피부과 정성태 원장은 "눈밑지방과 눈밑주름, 다크서클의 경우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획일적인 방법이 아닌 눈밑지방의 양과 눈의 구조에 따라 맞춤 치료법이 적용돼야 하며,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술과 동시에 지방이식, 써마지CPT(아이써마지), 울쎄라 리프팅, 디자인필러 시술 등을 병행하면 눈가 주름 및 탄력 개선은 물론 다크써클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디자인필러 시술은 눈밑뿐 아니라 얼굴 정중앙과 앞광대, 위 눈꺼풀, 관자놀이 등을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므로 탄력 개선, 미세한 눈가 주름 완화 더 나아가 자연스러운 안면윤곽 교정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시술자의 숙련도나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멍이나 부기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 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생적인 환경에서 숙련된 전문가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담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은 "디자인 필러 시술은 단순히 주름을 개선하거나 특정 부위에 볼륨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해 원인과 현 상태를 정밀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청담점 정성태 원장, 노낙경 원장]